8편에 등장한 질문 10건과 답변입니다.

8편

10명
  • 141포켓몬스터 도감에 탑재된 운영체제는 뭘까?일상/기타
    ESTJ·2024.07.07
    안녕하세요 판뚜님! 판뚜님 영상을 볼때마다 개발자 부부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나중에 개발자 부부로서 판뚜님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판뚜님 영상을 정말 재미있게 보며 생긴 질문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 봅니다!

    [연애, 결혼, 인생조언, 잡담]
    1. 두 분이 같은 회사에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느낌이 어떠신가요?(주변의 반응이라던가, 본인이 느끼시는 바 . . .)
    2. 사내연애 추천하시나요?
    3. 판뚜님의 취미는 무엇인가요?(키보드?)
    4. 현재 판뚜님이 한 조직의 장으로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리드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 어느 한 조직을 이끌 때, 엄격한 것이 나을까요? 아님 개인의 자율을 중시 하는게 나을까요?

    사적인 질문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부담스럽거나 질문하고 싶지 않으신 질문은 당연히 PASS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살짝 해보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슬슬 취업의 현실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현재 진로를 웹 프론트엔드로 방향을 잡아 React와 JS를 열심히 파보고 있습니다. 물론 CS 와 코딩 테스트 준비도 병행하여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CS 과목, 백준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면서 어느정도 제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CS 및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은 비교적 백엔드 쪽과 좀 더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제 진로는 프론트 쪽 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진로]
    1.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전직하기 쉽나요? (만약 전직을 한다면 몇년차가 좋을까요?)
    2. 판뚜님이 생각하시기에 개발자로써 꼭 알아야 하는 CS지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3. 한 서비스에 있어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의 중요성(?)을 몇 대 몇 정도로 생각 하시나요?

    이상 모든 질문을 마치겠습니다ㅎㅎㅎ 판뚜님 영상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판교 회사에 취업해서 판뚜님과 커피챗을 해보고 싶네요!
    그때까지 판뚜님, 뚜부인님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상들이 이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2024.07.07
    포켓몬스터 도감에 탑재된 운영체제는 뭘까?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말 나오니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여기 탑재된 OS가 뭘까요? 안드로이드인가?

    요즘 너무 진로상담화가 되어버려서 무거웠는데
    이렇게 가벼운 질문 주셔가지고 넘 감사하네요.
    이런 내용도 환영하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암튼 요거부터 답변드리자면
    1번은.. 좋은 점은 출퇴근 같이해서 교통비가 절감되고 회사 복지를 두 배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주위의 반응은.. '둘 다 거기 다니면 돈 많겠다?'는 가끔 있더라고요. 물론 사실무근입니다.

    2번은.. 추천합니다. 물론 팀이 달라서 업무에 마주칠 일이 없는 관계에 한해서 추천합니다.
    유일한 단점이 결별하면 매우 힘들어진다인데 그거만 아니면 모든 게 다 장점입니다.

    3번은.. 저는 딱히 어떤 주제를 가지는 취미라고 할만한 게 없더라고요.
    남는 시간에 걍 모든 걸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 합니다.

    4번은.. 글쎄요. 저도 이거에 대한 고민이 정말 큰데요.
    제 상위 조직장님들이랑 면담을 해보면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거지 정답이 있는 건 아니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냥 제 스타일을 말씀드리면
    저는 매사에 '놔두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걍 놔둘 수 있는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5번도, 저는 후자를 더 좋아합니다.

    다섯 가지 신선한 질문 주셔서 감사하고요. 진로 답변 드리자면..

    1번은.. 시기는 딱히 정할 수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을 때 하셔도 되고요. 다만, 쉽진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게 뭐가 더 어렵고 쉽다의 문제가 아니고
    아예 결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2번은.. 이것도 본인이 어떤 분야에 있느냐에 따라 다를 거 같긴 한데
    제 경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다 보니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쪽을 잘 알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거를 직접 구현해야 할 일은 없거든요.
    하지만 어떤 알고리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 들을 알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금칙어 체크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면?
    아호코라식 알고리즘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 도입해서 해결할 수 있겠죠?

    3번은.. 이거는 당연히 5:5입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물론 구현해야 하는 비즈니스에 따른 업무량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업무량이 중요도를 결정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142개발은차갑다취업/진로/학업
    ISTP·2024.07.07
    2년제 전문대학을 다녔지만 전공과는 맞지않은 것 같아서 웹 개발에 조금 흥미를 느끼고 웹 개발자로 희망하게 되었어요.
    보유중인 자격증은 대학 다니면서 취득한 네트워크 관리사2급 뿐이에요..
    대학시절 때 전문대를다니며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부끄럽지만 놀기만하여 대외 활동은 따로 경험이 없습니다.
    그저 시험기간에 공부하며 시험을 보았어요. 학점은 평범하고 웹 개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고민인 점이 있어서 이렇게 보내봅니다.

    1. 웹 개발 (프론트엔드) 를 공부하면서 아 재미없다, 하기싫다 이런감정보다는 공부를 하면서 무언가를 혼자 할 때(예:클론코딩)
    공부한 걸 못 써먹는다(막히는부분이 있다)는 그런 느낌이 강하고 코딩 실력이 늘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냥 머리박고 반복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할 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제가 생각한 레이아웃대로 정렬이라던가 그런것들이 잘 안되니깐 속상하고 의지가 떨어집니다...

    2. 전공은 다르지만 같은 IT계열로 제 대학졸업장이 취업 할 때 용이 할 까 질문 드리고싶습니다.
    3. 판뚜님은 의지가 떨어질때 어떻게 참고 공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판뚜님 영상을 보니 순수 IT기업은 자격증을 그닥 중요시 보지는 않는다고 봤는데
    정보처리산업기사도 굳이 시간투자해가면서 딸 필요성이 없나요?

    5. 판뚜님 공부방식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 적다보니 글이 엉뚱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글 솜씨가 엉망이라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2024.07.07
    개발은차갑다님 반갑습니다.

    2번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는 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그렇습니다.

    4번은.. 이게 진짜 순수IT 쪽 큰 기업이나 스타트업이면
    굳이 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마냥 쓸모없으니 하지 마세요!"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분명 어느 기업에서는 서류 전형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3번, 5번은.. 저는 막 각 잡고 책을 다 파겠다는 접근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떤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재밌는 게 떠오르면
    개발해 보고, 발전시켜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편입니다.
    영상에는 저기요 같은 앱만 소개드렸는데 제 회사에서도 꽤나 전사적인 토이 플젝도 했었고
    그러면서 재밌게 배운 게 많습니다.

    이어서 1번을 말씀드리면, 요거를 진짜 걍 클론코딩..
    단순히 따라서 만들기만 하는 플젝을 선정하셔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좀 삼삼오오 모여서 실제 기획도 해보고
    유저한테 뭐가 필요할까 같은 고민을 할 수 있는
    플젝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단순히 그냥 레이아웃을 따라 하는 것보다도
    의도를 가지고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플젝을 잡아보시면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143개굴개굴이개발자/커리어
    ENTP·2024.07.09
    Flutter를 활용해서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3년차 개발자입니다.
    3년 동안 2번의 직장을 거쳤는데, 첫 직장은 스타트업으로 서비스 개발 후
    PoC 진행을 같이 수행할 기업을 찾지 못해 서비스가 망했습니다...
    이직 후 다니고 있는 현재 기업은 규모도 꽤 크고 캐시카우도 있지만 현재
    Flutter개발자는 전체 개발 인력 중 저 혼자 이고, 담당 업무도 신사업 개발이라
    3년차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직도 운영 업무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운영 업무도 해봐야 개발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담당 업무를 변경할 수도 없고(Flutter 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개발하는 서비스의 런칭시점도 정해지지 않아
    이대로 시간만 지나고 운영업무는 경험해보지 못한 개발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답변2024.07.09
    개굴개굴이님 반갑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런칭하는 게 진짜 큰 경험이긴 한데요.
    말씀하신 거처럼 그 후 운영하는 것까지의 경험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야생에서 막 구르는 것 같은 기분을 운영하면서 느끼셔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환경에 계신다니 안타깝습니다.

    얼마 전에 사내에서 flutter하시는 분이랑 잠깐 커피챗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 기술 자체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제 갓 도입하는 곳들이 많고
    그러다 보니 운영적인 성숙도가 있을만한 서비스가 많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동하시는 게 답이긴 합니다.
    이 경험이 있고 없고가 앞으로 커리어에 꽤 크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 144유생푸바오취업/진로/학업
    INFP·2024.07.09
    제게는 흔히들 말하는 IT 기업에 취직을 해서, 최신 기술도 많이 쓰고,
    agile한 개발 방법론도 써보고 그런식으로 일을 해보는 작은 꿈이 있습니다.
    (요즘 제 주변 애들은 그런 로망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시겟지만, 요즘 특히 IT 기업이 채용을 많이 줄이는 분위기여서
    졸업하고 쌩신입으로 들어가는 게 여간 쉬워보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조업 기업이나 비IT 기업의 IT직군으로 많이 지원을 해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IT 기업은 서류에서 갈리기가 일수이더라고요 ㅠㅠ)
    다음학기가 마지막 학기인데 한 학기 휴학을 해보고 많은 경험을 해 보고
    (지금 하는 개발 동아리에서 휴학을 하고 완전 몰입을 한다든지,아니면 작은 스타트업 개발 인턴으로 일을 해본다든지),
    IT 기업에 도전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단 어디라도 대졸신입으로 취직을 해서 이직을 노려보는 게 나을까요?
    📝 답변2024.07.09
    유생푸바오님 반갑습니다.
    일단 휴학을 하면서 개발 동아리에 몰입하시는 건 저는 좀 반대입니다.
    말씀하신 스타트업 개발 인턴을 해보시든
    비 IT 기업 취준을 하시든 일단 실제 현업에 비벼볼 수 있는 준비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이쪽 업계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도 실제 경험치가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졸신입으로 취직하고 이직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게 또 완전 비 IT회사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그 세계에 갇히다 보니 이직이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정말 IT업계로 가고 싶으시다면
    어디라도 취업한 후에 한 3년 정도만 버텨서
    경력직으로 인정받고 나간다는 목표를 잡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145애둘아빠취업/진로/학업
    INTJ·2024.07.11
    중고등 영어교사입니다.
    5년 전,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개발비가 비싸서 어쩌다 보니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었습니다.

    3년 전, 그러다가 적성에 맞고, 작은 시장도 있는 것 같아서 구글 앱스크립트를 활용해서 유사 웹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쓰고,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했습니다.) - 13개 학교 사용

    그러면서 계속 공부하면서... 현재, 1년 육아 휴직하고, 리액트, 노드js, mysql, aws 서버로 베타 서비스 운영하며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사용하는 학교정보프로그램으로 나이스(Neis)와 비슷한(하게될) 프로그램입니다.
    6개 학교 베타테스트 중이고, 내년에 정식 런칭하면 더 늘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사용료를 매달 크지 않게 받고 있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개발자 CEO가 되고 싶은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 시기입니다.

    1. 그런데 독학으로 유튜브와 인강을 듣고 혼자 만든 거라 불안합니다. 내년에는 현업 회사에서 팀으로 일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2. 그런데 40대 입니다.... CS 지식을 습득할 겸, 제 작년에 정보처리기사 땄고,
    올해는 학점은행제 통해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따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업은 어렵겠지요...?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프리랜서라도 할 수 있을까요?

    3. 결국 제 서비스를 크게 키워서 잘 먹고 잘 살고 싶습니다. 교육 도메인 전문으로요. 개발자를 직원으로 채용하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하반기에는 유튜브를 시작해 보고 싶네요. ^^
    📝 답변2024.07.11
    애둘아빠님 반갑습니다.
    읽어보니.. 완전 능력자이신데요?? 이게 가능한가요?? 훌륭하십니다.
    실제 운영까지 하신다니 진짜 리스펙 합니다.

    제 생각에 1번은 혼자 만든 거라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제가 확신을 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거는 채용 담당자의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그것보다도 2번이 약간 마음에 걸립니다.
    저도 나이에 대해선 말씀드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40대이시면 쉽진 않을 거 같아요. 그냥 제 솔직한 의견입니다.

    결국 3번이 최종 목표이신 거 같은데.. 차라리 창업 쪽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창업은 잘 모르지만 지금은 현업에서 채용된다는 보장이 적기 때문에
    스스로 서비스를 키워나가시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창업에 대해서 잘 몰라서 쉽게 말씀드리는 걸 수도 있으니
    이쪽에 대한 경험이 있는 분 계시면 애둘아빠님께 응원 및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146qweras개발자/커리어
    ENFJ·2024.07.16
    안녕하세요 판뚜님. 저는 자바 스프링 백엔드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온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이번에 소규모 스타트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작은 회사가 보통 그렇듯 node.js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노드는 한번도 다뤄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스프링 경험이 있기에 빠르게 배워서 할 수 있다고 말해둔 상태입니다.

    다만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저는 자바 스프링을 주력 커리어로 삼아 성장하고싶은데
    node .js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향후 스프링쪽으로 이직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여쭤봅니다!
    📝 답변2024.07.16
    qweras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스프링 잘 아시면 nodejs는 뭐 며칠 공부하시면 금방 하실 텐데
    커리어가 걱정이시니까..
    일단은 현업에서 실제 서비스 중인 웹서비스 경험을 해보시는 건 정말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경험을 잘 간직하시되, 경력직으로 이직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스프링을 다루는 곳을 잘 찾아가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 경험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기술셋이 다른데 경험이 많은 자 vs 기술에 대해 잘 아는데 경험이 없는 자
    하면 당연히 전자입니다. 이 바닥은 경험치가 깡패입니다.
  • 147치킨은 사랑이다취업/진로/학업
    INFP·2024.07.17
    제가 지금 어디까지 했고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를 때가 되게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잘한다고는 하는데 저는 제가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공부를 계속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신입을 볼 때 어느정도 까지만 되도 괜찮다는 기준을 잘 모르겠고
    공부할 내용은 쌓여있어서 공부를 계속하게 되는 기분입니다.
    보통 신입을 뽑을 때 어느정도의 기술스택이면 되는지
    포트폴리오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2024.07.17
    치킨은 사랑이다님 반갑습니다.
    어.. 근데 이게 안타깝게도 딱 '정량적이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린 거처럼 회사 바이 회사 팀 바이 팀이고요.
    몇 점 넘으면 합격, 아니면 불합격 이런 게 아닙니다.
    뭘 뽀대 나게 딱 완성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 안에 본인의 과정과 경험을 녹이는 게 중요하고
    그걸 토대로 면접 때 잘 어필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 예전 영상, 면접 팁이나 신입에게 바라는 점.. 이런 거 한 번 참고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공부는 원래 그렇더라고요. 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래요. 그냥 그렇게 하시는 게 잘하고 계신 겁니다.
    오히려 "우와 나 이 정도면 잘하지? 개쩜ㅋㅋ"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위험한 겁니다.
  • 148뚜벅초볶음취업/진로/학업
    ISTJ·2024.07.18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수지사는 뚜볶입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글을 남깁니다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부모님 일을 돕다보니 벌써 20대 후반의 나이를 먹게됐습니다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사업체가 내수시장에 의존하는 업종이고 ,
    내수시장이 장기간 침체될거 같다는 전망 + 해당업종이 사양 산업화 됨에 따라 조만간 은퇴를 하신다 하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학찰시절 부터 개발자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적성도 잘 맞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4년제 대학을 입학하게 되면 34살에 졸업을 하게 될텐데 과연 물경력도 아닌 쌩신입으로서 경쟁력이 있을까요?

    부모님 사업체가 직원도 좀 있는 회사였는데, 사람을 뽑을때 실력만큼이나 중요한게 조직에 얼마나 잘 융화되느냐 인걸 알게돼서 걱정이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제 경력을 경력란에 쓸 수도, 쓴다해도 인정되지 않는 수준이라서 완전 쌩 신입과 다름 없거든요..
    기본기가 출중하다 한들, 회사입장에서 다른 신입들 보다
    6~8년 많은 나이
    나이 에서 오는 팀원들이 느낄 불편함
    업무에 적응하고 쓸만하게 키우면 30대 후반이 될텐데
    냉철하게 생각해볼때 제가 회사라면 서류에서 탈락이거든요
    과연 이 도전을 하는게 맞는지 무모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현업자의 시선과 의견이 궁금합니다

    ( 저 완전 쌉T입니다. 솔직한 답변 무한감사드립니다 )
    📝 답변2024.07.18
    뚜벅쵸볶음님 반갑습니다.
    제가 감히 이런 경험에 대해서 헤아릴 수가 없네요.
    고생 많으셨고 힘내시라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하지만.. 쌉T라고 하셨으니까.. 걍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어렵습니다. 자주 말씀드렸듯이
    이게 뭐 나이 제한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지금 채용 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경력자가 유리한 시장입니다.
    34살이라는 나이에서는 경력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걸 깰 정도의 노력을 하셔야 되는데 쉽진 않아 보입니다.
    불가능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어렵다는 거예요.

    뭐 이런 거에 대해서는 워낙 팀바팀일테니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어린 사람보다는 어려움이 있겠죠?

    무모하다 아니다를 제가 판단하긴 어렵지만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닐 거라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 149유사 IT종사자개발자/커리어
    ISTP·2024.07.20
    매출 약 3,000억 비IT 중견기업 근무중인 유사 IT종사자 5년차입니다.(29~31세, 싱글)
    (학은제 컴공 학사 + 정처기 등)
    비 IT업무 : 40%
    서버·네트워크·내부솔루션·PC 헬프데스크 : 30%
    개발 : 30%

    혼자 VB6 레거시 프로그램을 Spring Boot + Vue.js로 마이그레이션 하려고 진행중에 있으나 진척이 느린편(역량 부족 + 투입 공수 낮음)입니다.
    점진적으로 모듈 하나씩 대체해가며 개발 예정이나 프로젝트의 볼륨과 진행률을 고려했을때, 마무리까지 1~2년은 소요될 듯 합니다.

    문제는 개발 업무 비중도 낮지만, 사수가 없기에 나름 고군분투하며 개인 학습 및 검색을 통해 기능 구현하였기 때문에,
    좋은 코드·정상적인 코드(?)인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현 직장에서 인간관계 및 실적 평가는 매년 상위 고과를 받고 있으며,
    퇴근후에는 Spring, Java, Vue.js 등 인터넷 강의와 토익 공부를 1~2시간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1. 개인적으로 과분한 욕심이 있다면 중·대감집 IT회사(SI, 솔루션, 서비스 등)에서 근무하고 싶은데
    현 상황에서 마이그레이션을 끝내고 이직하는 것이 좋을지,
    체급을 낮추더라도 IT회사(SI) 또는 개발만 하는 직무로 이직한 후 업그레이드를 노려보는것이 좋을까요? (백엔드 희망)
    (다 씹어먹을 능력만 있다면 뭐든 상관없다는건 알지만, 그저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버렸네요)

    2. 학은제 출신이라는 점이 향후에 발목을 붙잡는 일이 많으려나요,
    실력·경력을 쌓는것 보다 학벌에 시간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퇴사 후 학사편입 or 재직 중 대학원)
    (네임드 IT기업이 아닌 전통적인 기업 기준)

    처 맞는거 좋아합니다. 다각도로 후드려 패주십시오 형님😘 (진.지.함)
    혹, 판단하시는데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실시 연락주시면 보완하여 추가 제출 올리겠습니다.
    📝 답변2024.07.20
    유사 IT종사자님 반갑습니다.
    또 극T분이 나타나셨군요. 하지만 후드려패기까진 안 할게요.
    근데 요게 결제 서류 올리시는 것도 아니고 보완해서 추가 제출하실 필요까지는..

    요런 레거시 걷어내는 게 정말 힘들고 지루하고 어렵습니다.
    저도 레거시 개선 플젝하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는데
    아무튼 화이팅 하시고요.

    1번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경력이 낮은 분이었으면 1~2년 안에 마무리하고
    '나 이러이러한 거 해봤다'를 채용 과정에 어필하시면 먹힐 거 같긴 한데
    지금 5년 차라고 하셔서 제가 섣불리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레거시 개선 과제라도 뭔가 마무리를 해야 서류/면접 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음.. 1년 안에 마무리된다면 하시고
    2년이 넘을 거 같으면 이직 준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과분한 대감집도 일단 다 넣어보세요.
    떨어져도 본전이니까 걍 이것저것 넣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번은.. 제가 종종 말씀드린 거처럼 저희 같이 그냥 IT회사라면 별일이 없을 거 같은데
    전통적인 오래된 기업이라면 채용 조건 자체에 그런 게 걸려있을 수 있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 학벌을 키우는 건 굉장히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얘기를 하게 되네요. 이 바닥은 학벌보단 실력/경력이 깡패이기 때문에
    저라면 실력으로 승부 볼 수 있는 IT회사 위주로 공략할 거 같습니다.
  • 150나캉개발자/커리어
    INFJ·2024.07.29
    만4년 동안 금융권 SI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SI 특성상 대세인 기술셋보다 안정적? 옛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기술셋에서 업무 수행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이직 도전하가도 물경력이라 무섭기도 합니다
    기술에 대해 공부를 하는게 좋을가요
    CS적인 부분에 공부가 좋을까요 둘다 해야한다면 비율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답변2024.07.29
    나캉님 반갑습니다. 금융권.. 멋집니다.
    새로운 기술셋에 대한 갈망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빠르게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게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 탈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직이시니까 기술셋 쪽으로 비중을 두시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나캉님은 본 질문보다 이거를 더 대답해드리고 싶은데
    저희는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개발 얘기뿐만 아니라 걍 평소에도 싸운 적이 없어요.
    뭐.. 회사 생활 해보면 아시겠지만 이런 논쟁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희 둘 다 어떤.. 개발적인 소신이라던가.. 이런 거에 별로 의미를 안 두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객체지향이다 좋은 설계나 뭐다 이런 거로 막 논쟁하면서 개발 일정 10일 쓰는 거보다
    절차 지향적이더라도 if-else 한 줄 넣고 하루에 끝낼 수 있으면
    그게 훨씬 더 의미있는 겁니다. 그게 회사죠.

    아, 물론 좋은 설계를 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알고 안 하는 거랑 걍 몰라서 안 하는 거랑 당연히 다른 건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굳이 개발 주제로 여친이랑 싸울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즐거운 주제들이 훨씬 더 많지 않겠습니까?